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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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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으로 참석해서 제일 호들갑 많이 떨었던 하루 (feat.더라움 웨딩홀/폰드가든) 같이 일했던 직원 결혼식에 참석하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원하는 공부를 하기위해 나보다 2년정도 앞서 퇴사를 했었고 그 이후에 딱히 연락은 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5월에 결혼한다고 연락이왔다. 같이 일 한 기간이 1년은 넘었고 나름 탈없이 재밌게 지냈던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결혼식 초대를 받고 사실 엄청 신났었다. 초대를 해주다니! 예식은 더 라움 웨딩홀에서 진행됐는데 예전에 사촌 오빠가 그 근처 카페에서 일할 때 지나가다 본적이 있었다. 본적이라고 하기에는 그 존재감이 너무 웅장해서 이미 알고있는 익숙한 장소인 것 같았다. 3시 결혼식이라 2시 30분에 도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는데 다년간 결혼식 참석을 해왔던 경험에의해 주차 시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무색하게 주차 공간..
200401_드디어 아이폰12 Pro 그래파이트 구매 (친구 잘둬서 20%할인!) 만우절인 4월 1일 어제! 거짓말처럼 아이폰12 Pro가 내 손 안에 들어왔다. 무려 그래파이트다. 다른 색상은 꽤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그래파이트가 손에 들어오기는 여간 쉬운일이 아니였다 작년부터 알아보고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싶어서 애플 공식 홈페이지말고 여러 대리점을 알아봤었다. 재고가 없어서 구매하지 못하고있다가, 그렇게 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가 벌써 4월이 되어버린것이다. 집에서만 지내지만 아이폰 아이폰 노래를 부르던게 저어 멀리 사는 친구에게까지 닿았는지 친구가 갑자기 연락와서 아직도 아이폰 노래 부르냐고.. 그렇다고 하니 지인중에 한명이 아이폰을 20%할인된 가격에 새제품을 판다고 하는것이였다! 지인이기 때문에 우선 물건을 받고 확인하고 돈을 보내면 된다는것. 나는 친구를 잘 뒀..
엄마 생신 선물 진짜 고민하다가 결국 ... (feat.라이언) 때는 작년 10월, 엄마의 생신이였다. 제작년 생신 선물은 퇴직을 앞둔 상황이라 집안에서 세상을 만끽하시라고 아이패드를 드렸다. 그랬더니 1년동안 유튜브로 지금까지는 관심을 가지지 않던 주식이라는 세계에 발을 담군뒤에 사고싶은 종목을 하나 하나씩 사모으는 것이였다. 우량주를 하나씩 담을 때 마다 나한테 전화해서 이거샀다~ 저거샀다~ 보고를 해주셨는데 카카오 주식은 비싸서 못사고 있다고했다. 퇴직하고 집에만 계속 계시는 엄마는 옷, 가방, 신발, 악세사리 등 정말 필요한게 없었다. (내생각인가ㅎㅎ) 뭐 피부관리 이용권? 이정도 드릴 수 있지만 집에서 열심히 유튜브 보면서 이것저것 찍어바르셔서 피부는 좋은상태로 판단. 동생이랑 뭘 드릴지 머리를 싸매다가 장난으로 엄마 요즘 주식공부에 빠져있으니까 주식 사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