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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가평 | 이탈리아 부럽지 않은 화덕피자&파스타 맛집 "아말피"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가평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난 백수 3명

 

언제나 그랬듯 아무 계획없이 출발한 여행이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알아서 맛집 검색을 하는 배고픈 30대

 

저녁은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예정이라 

 

탄수화물 위주로 메뉴 선택을 하자는 논리로 간택된 파스타^.^

 

가평에 들어서서 마트에 들렸다가 근처에 아말피라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그냥 가기로함

 

눈에 빨리 띄면 그냥 선택되는거야ㅑㅑ 인생 뭐있어! 후후

 

 

 

아말피로 들어가는 입구!

나무에 조명이 징징 감겨 있는것으로 보아

저녁에 오면 더 분위기 있을듯하다.

 

 

 

 

드디어 보이는 아말피 간판!

우리는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고한다..^^

입구는 왼쪽..

 

들어가자마자 창가 자리로 안내받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

 

20년 넘게 메뉴 고르는 작업을 해왔지만

아직도 능숙하지 못한 우리를 위해

거의 모든 음식점이 세트메뉴를

기획한다는걸 안다 움하하

 

그래서 3명이서 2인 기준인 A세트를 주문하고

사장님의 추천으로 메뉴 하나를 더시켰다.

부족할거라고 엄청 걱정해주셨다 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세트 A (43,000원)

리코타셀러드 (+3000원)

고르곤졸라

아마트리치아나

아메리카노 & 콜라

단품 알프레도 치즈 크림 파스타 (+17000원) 추가

 

 

 

우리가 샐러드에게 엄청난 맛을 바라긴 어렵지만

풀떼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내가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였다.

리코타 치즈 맛이 과하지 않고

샐러드랑 너무 잘어울려서

상큼하게 점심식사 시이작!

 

 

 

나의 최애 삶의 원동력 콜라 빠질수없지!

창가자리로 안내해주셔서

바깥 뷰도 감상하면서 먹을수있었다.

 

 

 

치열하고 치열한 우리의 삶과 정 반대로

평온해 보이는 아말피의 마당><

 

 

 

하나씩 등장하는 메인 메뉴,

아마트리치아나

베이컨, 버섯, 양파 페퍼론치노가 들어간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회사 다닐때 점심식사 정할때도 빨

간거 정했는데 오늘도 빨간맛+.+

면도 당연히 맛있지만

면 다먹고 버섯 팍팍 퍼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그리고 고르곤졸라는 특이하게

애플 크림 고르곤졸라였다.

우선 치즈가 담백하게 맛있었고

거기에 상큼한 애플크림이 살짝 올라가있으니

원래 느끼한걸 잘 못먹는다고

얘기하고 다니는 나도 엄청 맛있게 먹음

다음에 오면 또 주문할것 같다!

 

 

 

그리고 추가 단품으로 주문한

알프레도 크림 치즈 파스타

아웃백 가면 항상 주문하는

투움바 파스타 만드는 페투치네면 파스타인데

느끼할까봐 걱정했지만

아마트리치아나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파스타였다

새우랑 같이 먹으니까 그냥 쥬금...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바게트 빵 주문해서

찍어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빵 안팔수도 있지만..

 

 

 

레스토랑 내부는 이렇게나 깔끔하다

옆쪽에 책도 많이 구비해 놓아서

식사 후에 따로 커피숍을 가지 않더라도

여기서 쉬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메인 메뉴 3개를 먹었지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다른 메뉴도 맛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히히